[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우주 체류는 인체에 생물학적 변화 등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장기간 무중력 상태에서 생활하면 ▲뼈·근육 쇠약 ▲장기 기능 저하 ▲시력 저하 등 몸의 변화가 발생한다. 하지만 흥미롭게도 우주의 무중력 상태는 노화 억제를 비롯해 많은 잠재적 의료 혜택도 공존한다. 시드니 공과 대학 연구팀은 2020년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암을 치료하는 새로운 방법을 테스트할 계획이다.시드니 공과대학 생물의학공학 강사인 조슈아 추(Joshua Chou)는 2014년부터 우주 공간과 같은 미세 중력 상태(무중력에 가까울